4월9일

두근두근 박씨 집안에 시집와 처음으로 동서지간에 떠나는 작은엄마 세분과 조카의 세부여행

하루처럼 느껴졌던 3박5일 정말 복받은 여행이었어요~

공항을 나와 앞만 보구 직진한 우리가족 어찌나 하는 것도 닮았는지 ㅋㅋ(조카와 작은엄마들)

두리번 거리다가 이름을 못보고 그냥 지나쳐 나갔죠ㅋ그러다가 뒤돌아 오는데

가이드님이 저희를 알아보시고 오셧더라구요~우와~ 나중에 어찌 아셧냐고 물어보니 딱 보구 느낌이 왔었데요~역시 역시 최고!!

공항에서 저희팀 한분이(20살 아들) 1시간 늦게 도착하셔서 커피 한잔하고 수다 떨다가 리조트로 왔어요

리조트 오는 차안에서 에릭 가이드님이 내신 퀴즈 정답에 제일 가까워 망고 획득~!!후훗 나란여자 찍기 도사~

리조트 도착해서 식사후 맛사지 받고 방으로 고고씽~~

테라스에서 바라본 솔레아 리조트~수영장과 바다가 너무너무 예쁜곳이였어요

여러개의 수영장과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들과 같이와도 정말 좋은 곳이더라구요~

첫날은 자유시간이 많아서 작은엄마들과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정말 신나게 노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모히또마시고 음료 마시고 수영하고 놀고 수다떨고 시간이 금방 가버리더라구요

저녁식사도 너무너무 맛나게 먹고 맛사지도 넘 잘받고 잘놀아서 첫날 피로가 싹 풀리는거 같았어요 (deep sleep~쿨쿨)

2일차는 초록 붕붕카 타고 스킨스쿠버 강습받고 다섯째 작은 엄마의 버킷 바닷속 물고기들 만나고왔어요

작은 어머니 세분 패러세일링도 태워드리고 과일 시장에서 망고와 망고스틴도 사와서 마음껏먹구

가이드님이 사주신 퀴즈로 득템한 망고도 정말 맛나게 많이 먹었어요~

우리 가이드 에릭님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간중간 건강체크! 식사체크! 20살 막둥이 재형이 체크! 어쩜그리 잘챙기시는지

여행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팀 구성원도 중요하지만 가이드가 어떤 분이냐에 따라서 최고에서 최악이 될수있는데

우리 가이드님 정말 최고!!!작은 엄마들도 너무 만족 만족 대만족 여행이라고 아직도 말씀하십니다

둘째날도 아주 알차게 신나게 즐겁게 보냈어요~~

3일차는 호핑투어 올랑고섬 에코투어를 다녀왔어요(아들이 생긴날ㅋㅋ)

호핑투어때도 감동 감동 연속이었죠~

역시 패키지의 꽃은 호핑투어라고 말할수있죠~저는 물을 무척이나 사랑해서 혼자 놀고있는데

에릭 가이드님이 직접 물에들어와서 저희 작은엄마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훔훔 조카보다 더 잘챙기심)

물안경 물이 새는지 잘 다니시는지 옆에서 같이 챙겨주시고 다니시는데 작은 엄마들 감동 받으셨데요 에릭 가이드님 대박~!!

진짜 처음 봤어요 가이드가 직접 물에 들어와서 챙겨주시는거 진짜 깜짝 놀랐어요~

호핑 투어후에 올랑고 섬에서 점심 식사후 에릭 가이드님의 적극 추천지인 에코투어~

올랑고섬 풀네임은 올랑고아일랜드 버드생츄어리~

섬안쪽 상뚜아리는 유네스코로 등재된곳이래요~ 화산지대로 옛모습 그대로 있는 너무 아름다운곳이죠

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섬 주민들과 아이들이 "안녕~~!"하고 손흔들어주는데

아이들이 너무 맑고 순수해요~때많은 제마음이 씻겨 내려가는거 같았어요~

안쪽으로 차를 타고 들어가면 버드생츄어리를 만날수있지요

맹그로브 나무가 우거진사이로 걸어가면 확트이는 바다중간에 돌다리가 놔져있어요

정말 환상적인곳이였어요.정말 감탄만 나오는 그런곳 잔잔하고 깊지않아서

아이들하고 같이 가서 물놀이도하고 바다생물도 보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돌다리 중간에 쉴수있는 그늘막이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에릭 가이드님의 적극추천 믿습니다(점프샷 필수)

돌다리 끝부분에 가면 왜 버드 생츄어리인지알수있지요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보면 희귀철새들이 쉬었다가는걸 볼수있답니다(전 못봣어요 노느라)

탁트인 바다와 맹그로브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답다는 말만 나오는 곳이죠~

다시 돌아서 나와 차를 기다리는데 우리팀 막내 재형이 다른 팀 가이드님이 저희팀 다같은 가족인줄 알았다면서

저보구 엄마같다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딸만 둘인데 ㅋㅋ 그래서 그냥 아들 하라구 했어요

덕분에 엄마 하며 잘따라 다니는 아들 하나 생겼어요~ 오~예! 노랑풍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남는곳 다시오고 싶은곳중 첫번째가 되었어요

저녁식사후 에릭 가이드님이 데려가주신 10000 Roses 정원 장미꽃 불빛이 너무 예쁜곳~최고!!!

핸드폰이 전사해서 많이는 못찍었지만 정말 예쁜곳이죠 ㅜㅜ 또 가고싶은 세부막탄섬 ...

4일차 굿바이 세부 굿바이 에릭가이드님 알랄씨

마지막날도 역시 저희 건강부터 챙기시는 에릭 가이드님 자상도 하셔라~~

쇼핑하는날~! 구매 강요도 안하시고 필요한거 콕콕 찝어주시고~찾는게 없으면 있는곳으로 안내해주시고

어찌 이리 가는 날까지 감동을 주시는지 에릭 가이드님 그대는 가족인가요??여행 다니는 내내 아들처럼 친형처럼 챙겨주시는데

헤어지는 마지막 날까지 챙겨주시네요~(Angl Eric)

저녁식사도 세부에서 가장 핫한곳으로 저희를 데려가주시고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헤어지는 공항에서 눈물 찔끔 보이는 우리 막둥이 아들 재형이  가는 시간이 너무 아쉽긴 했죠~

노랑 풍선 타고는 두번째로온 여행이지만 정말 최고라고 말할수 있어요~아름다운 인연 만들어주신 노랑풍선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챙겨주신 에릭(이현규)가이드님 알랄씨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여행을 할 수있어서 행복했어요

막둥이 아들 알지? 잘따라와주고 같이 어울려줘서 고맙다~~

저는 이제 또 노랑풍선타고 여행 갈랍니다~

정말 시간에 어찌가는줄도 모르게 지낸거 같아요

세부 여행 이현규(Angl Eric)가이드님 만나시면 정말 알차고 아름다운 여행 되실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