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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노*혜 2024.04.24

칭찬 정보 요약
여행 상품 [스위스/이탈리아 9일 TK] 두개의 알프스_융프라우/리기산+나/폼/소[1급호텔]
칭찬 유형 인솔자
칭찬 인솔자
  • 윤희진

친분이 있는 동료들과 10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 계획한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바쁜 일상에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막상 날짜가 정해지니 설레기도 하고 다들 처음 떠나는 단체 패키지 여행에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인천공항에서의 첫 만남!

연세가 많으시지만 마음만은 청춘이신 어머니들, 어색하지만 사이좋은 중년 부부들, 행복이 넘쳐나는 가족, 친구같은 아빠와 아들, 씩씩한 솔로, 그리고 우리 멤버들 포함 총 31명이 한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사연으로 계획된 여행이기에 다들 설렘이 가득할텐데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이 만남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체팀을 인솔할 분이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윤희진 팀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1명을 다 이끈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역시 첫 만남부터 작은 체구에서 느껴지는 포스! 베테랑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정신이 없는 상황임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티켓 끊는것부터 하나 하나 출국 수속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여행기간 중에도 모든 팀원들이 불편함이 없이 챙겨봐주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버스 장거리 이동 등 여행 후반기로 갈수록 모두들 지쳐가는 순간에도 적절하게 음악을 틀어 분위기 전환도 해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특히나 라디오 DJ 인가 싶을 정도로 편안한 음성으로 설명해 주실때는 '내가 지금 라디오를 듣고 있나'? 깜짝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윤희진 팀장님! 정말 목소리 너무 너무 좋으세요. 버스 이동시 목소리 듣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우리 윤팀장님! 긴 여행기간 동안 인솔하느라 피곤함에 다크 써클이 내려와 있고 휑한 얼굴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팀원들을 챙기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중간 중간 도움 주셨던 가이드 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셨구요. 특히나 31명의 대부대를 원팀으로 만들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윤 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억이 가득한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에도 노란풍선을 타고 윤 팀장님과 여행을 하고 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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