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칠순기념으로 계획한 가족여행이었는데
우한 폐렴 때문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다낭에서 가이드님을 만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우한 폐렴 소식도 전해주시고 코스마다 손소독을 하게 했으며 마스크와 물도 충분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여행코스와 선택관광을 적절히 조정하여 5살짜리 꼬맹이도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코스마다 역사적인 내용을 깨알같이 알려주셔서 넘 좋았으며 한국과 베트남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여행이라 10살남짓한 꼬맹이가 4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설명 중에 여러번 방해가 되었을텐데 한번도 싫은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예뻐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밤에 5살짜리 막내가 열이 39.5도가 넘어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때 현지 가이드 탄이와 함께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도 잘 통과했고 병원에서 진료 받고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넘 착하시고 일처리 또한 깔끔하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박한빈가이드님께 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