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허니문의 패키지 여행이 썩 좋지않은 추억이 있어서 패키지는 별로 라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패키지 여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여자들의 로망인 " 명절 연휴에 놀러가기"...., 친정엄마랑 둘이서 간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 의 2박3일은

짧지만 알찼어요. 저질 체력인 저흰 너무 빡빡하지 않고 좋았어요. 연세 있으신 부모님 모시고 가는 분들껜

강추합니다.

친절하고 직접 일본에 살아본 가영가이드님의 살아있는 체험기는 정말 재밌었네요.마지막날 가영짱의 아버님

얘기엔 얼마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생각나서 엄마랑 주책없이 공항에서 가영님을 붙잡고 울었네요.

조가영 가이드님!! 덕분에 엄마랑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인연이 되서 만나고 싶어요..

노랑풍선 화이팅~~